기록 목표 : AI 로 작성한 내부 링크를 삭제하고, 검색 순위 변동을 측정한다.
검색 순위를 방해하는
AI 내부링크 삭제 조치
저는 기존에 백링크를 AI로 만들어서 작업하면서, 내부 링크도 함께 만드는 테스트를 진행해봤습니다.
내부 링크 빌딩이 잘 되는 것도, 검색 순위 상승에 좋은 영향을 주기 때문입니다.
구글 SEO 뉴스레터를 확인해보시면, 1% 정도 SEO에 효과를 준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추후에 설명드릴 개념이지만, 링크 쥬스라는 것에 도움이 됩니다.
사람들이 웹페이지에 많이 들어오면, 해당 웹페이지에 링크 쥬스가 차오릅니다.
링크 쥬스가 많이 찰수록, 검색 결과에서 상위 노출할 수 있습니다.
이 링크쥬스에는 재미있는 특징이 있는데, 링크를 타고 다른 페이지로 이동해서 그 페이지에 링크쥬스를 전달해 준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백링크 작업을 하면, 그 링크에 있는 링크쥬스가 우리 페이지로 와서, 내 페이지가 상위 노출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홈페이지 내부에 있는 글들 사이에서도 링크쥬스는 유의미하게 작용합니다.
여러 글에서 한 글로 링크 쥬스를 몰아주면, 순위가 유의미할정도로 크게 바뀌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런 특징을 이용해서, 내부 링크를 백링크처럼 사용하는 테스트를 진행했습니다.
내부링크를 여러개 만들고, 거기에 사람이 방문하면, 그 링크 쥬스가 링크를 타고 메인글로 향하도록 설정했습니다.
백링크랑 비슷한 원리를 적용해 본거죠.
위 사진에 있는 링크를 클릭하면, 제가 상위 노출을 원하는 메인 링크로 이동하게 되는 겁니다.
이런 작업을 하면, 원하는 링크에 링크 쥬스가 부어지고, 상위 노출할 수 있을 것이라 예상했습니다.
그래서 꽤 많은 내부 링크를 AI의 힘을 빌려서 작성했습니다.
사람들이 머물어주거나, 링크를 클릭해 줘야 더 좋은 효과를 보기 때문에 사진도 넣고, 글도 클루드 AI를 통해 더 읽을만한 글로 제작을 했습니다.
25개가 넘는 글을 작성했네요.
하지만 이 실험은 실패한 것으로 결론을 지었습니다.
기본적으로 순위를 올리고 싶은 글을 먼저 작성하고, 해당 글로 향하는 내부 링크를 작성했습니다.
그랬더니 같은 키워드로 노출되는 글이 2개가 되는 셈이 되었습니다.
구글에서 이 두 글을 보고, 어떤 것을 노출시켜줄까 고민하다가, 아무래도 최신정보(발행한지 얼마 안된 글)를 선택한 것 같습니다.
올리고 싶었던 메인 글보다, AI 글이 압도적으로 많이 노출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AI로 작성했었기 때문에 제목등에서 클릭이 전혀 일어나지 않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 작업을 통해서 오히려 검색엔진 최적화에 방해가 되었다는 것이 결론입니다.
상위 노출을 원하는 타겟 글을 최신으로 업데이트 하면 또 유의미한 성과가 날지도 모르겠습니다.
혹은 AI 콘텐츠들의 제목을 클릭이 일어나도록 변경한다면, 그것도 괜찮은 전략이 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사용자 경험이 좋지 않을 글이 다른 메인 글의 노출을 빼앗아 가는 현상이 장기적으로 좋지 않다고 판단했습니다.
그래서 기존에 발행했던 글들은 서치콘솔에 전부 검색 노출을 삭제처리 했습니다.
그리고 해당 글들은 그냥 삭제하긴 아까우니 구글 블로그인 블로거로 이동 시켜서 백링크 역할을 하도록 만들 계획입니다.
이후 어떤식으로 상황과 데이터가 진행되는지, 경과를 지켜보고 추후 기입하도록 하겠습니다.